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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을지대학병원 메르스 확진자 중환실서 치료중"

건강 경보

by 현대건강신문 2015. 6. 9.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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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환자실 진료 의료진 자택 격리...중환자실 환자 집중 모니터링 중

[현대건강신문] 대전 을지대학병원에서 진료 중에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자로 밝혀진 60대 환자가 현재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9일 오전에 브리핑을 갖고 을지대학병원에 입원 중에 메르스 확진자로 밝혀진 환자에 대한 설명을 했다.

90번째 확진자인 이 환자는 지난달 27일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 내원한 뒤 28일에 퇴원했다. 

6월 8일 발열 증상이 생기면서 옥천성모병원 응급실을 거쳐 을지대학병원 응급실에서 치료를 받는 중 중환자실에 입원해 치료받고 있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질병예방센터장은 "을지대학병원 의료진이 이 환자가 접촉자 명단에 있는지 (환자정보 공유시스템을 통해) 검색을 했다"며 "확인 후 조치에 들어가 중환자실에 진료했던 의료진은 자택 격리하고 중환자실에 입원 중인 환자들에 대해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권덕철 중앙메르스대책본부 총괄반장은 "삼성서울병원, 옥천성모병원을 거쳐간 이 같은 사례는 앞으로 발생하지 않아야 한다"며 환자정보 공유시스템을 검색해 접촉자 정보를 꼭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http://hnews.kr/n_news/news/view.html?no=29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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