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사과·토란 등 9월 제철음식, 면역력 강화에도 좋아

건강식품

by 현대건강신문 2015. 9. 4. 18:27

본문


농진청이 추천하는 이달의 식재료...토란, 녹두, 사과 등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늦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지만 일교차가 커지면서 청명한 가을로 접어들고 있다. 특히, 이맘때는 먹거리가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하다. 무더운 여름철을 지나면서 지친 몸에 활력을 줄 건강식으로 제철음식만한 것이 없다.

농촌진흥청은 9월 제철 식재료로 사과, 토란, 녹두를 비롯해 수산물로, 대하, 낙지, 참게 등을 추천했다.

한창 제철을 맞은 사과는 수분 함량이 높고 안토시아닌, 팩틴, 비타민 A, 비타민 C 등 각종 미네랄이 풍부한 과일이다. 특히 사과는 항산화 효과와 함께, 특유의 향과 식감으로 우울증을 감소시키는 효과도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추석 차례상에도 빠지지 않는 토란은 웰빙식품으로 최근 각광받고 있다. 흙 속의 보약으로 불리는 토란은 간 기능을 도와 피로회복에 좋고, 변비 해소, 불면증, 우울증에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또한 해독식품으로 잘 알려진 녹두는 찬 성질로 예로부터 몸 속의 열을 다스리는 데 많이 사용돼 왔다. 이 때문에 몸속 열로 인해 발생하는 땀띠, 습진, 여드름을 없애는 데 이용되기도 한다. 또 녹두는 아미노산과 시스테인, 글리신, 아스파르트산, 알라닌, 아르기닌 성분 등이 많아 체내의 독을 해독하고 배출하는 것은 물론, 원기를 보충하고 피로회복과 체력증진에도 도움을 준다.

또 제철을 맞아 최고의 맛을 자랑하는 가을 낙지와 대하 등 수산물로 한창 물이 올라 밥상을 풍성하게 하고 있다.




http://hnews.kr/n_news/news/view.html?no=31455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