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협약에는 건보공단과 한국장애인고용공단, 한국장애인개발원,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5개 기관이 참여하였다.
장애인고용공단 조종란 이사장 "최대 공공기관인 건보공단, 장애인들 선호"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건보공단) 김용익 이사장과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이대섭 대표가 13일 열린 장애인 고용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에 앞서 악수를 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장애인에게 적합한 직무조사, 발굴, 직무능력개발을 통하여 실질적인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협약기관 간 상호 역할을 분담하고 유기적 협력관계를 마련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뤄졌다.
건보공단과 한국장애인고용공단, 한국장애인개발원,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5개 기관이 참여하였다.
건보공단은 앞으로 신규직원을 채용할 때마다 장애인을 5% 이상 선발하여 단계적으로 고용비율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먼저 올해는 장애인의 취업 진입의 장벽을 낮추기 위해 특별채용으로 행정직 40명, 전산직 2명 총 42명을 4월 중에 선발하고, 하반기에도 상반기 규모의 장애인 채용 전형을 실시할 계획이다.
건보공단 김용익 이사장은 “사회보장제도의 주축인 의료보장을 담당하고 있는 우리 공단이 앞장서서 장애인 고용의 선도적인 역할제시 및 모범사례를 만들어가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하게 되었다”면서 “현재 장애인 고용 비율이 3.2%인데 5% 수준으로 높이려고 한다”고 밝혔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조종란 이사장은 “장애인들은 공공기관 취업을 선호하고 있지만 쉽지 않다"며 "최대 공공기관인 건보공단에서 장애인 일자리 마련에 앞장서 매우 감사하고 앞으로 다양한 장애인들이 일자리를 찾고 적합한 직무를 찾아갈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건보공단 김선옥 인력지원본부장은 "신규 채용 인원의 7% 이상을 장애인으로 하려고 한다"며 "중증장애인들이 일할 직무 개발을 위해 선도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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