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방송오늘저녁 ‘장어미나리냉수육’, ‘치즈부추장어’, ‘동충하초장어’

최고의 찰떡궁합은?...논현장어, 샤브아나, 여자만장어구이 등 맛집 총출동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남자들에게 최고의 보양식으로 불리는 장어, 이 장어를 더욱 더 특별하게 먹는 방법이 있다.

5일 방송된 MBC 생방송오늘저녁의 찰떡궁합에서는 한국인의 대표 보양식 장어의 찰떡궁합 요리들을 찾았다.

먼저 방송에 소개된 곳은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논현장어’다. 이곳의 대표메뉴는 ‘장어미나리냉수육’이다.

장어미나리냉수육은 장어를 초벌구이 한 뒤 살짝 얼린 장어를 자른 장어수육을 미나리와 함께 싸먹는 것이다. 장어미나리냉수육은 차가운 장어를 먹는 것임에도 잡내가 전혀 없고 미나리와 함께 먹어 맛도 영양도 찰떡궁합이다.

또 다른 찰떡궁합 메뉴는 ‘치즈부추장어’다. 방송에 소개된 곳은 대전 유성구 관평동의 샤브아나. 장어 맛집으로 유명한 이곳에서는 장어를 고소하고 쫄깃한 치즈와 함께 먹는다.

부추위에 치즈와 쫄깃한 장어를 올린 부추치즈장어를 맛본 손님은 "치즈 장어는 어른들 입맛에도 맞고, 아이들도 좋아한다"고 말한다.

특히 장어를 꺼려하는 아이들 입맛에도 잘 맞아 가족외식메뉴로도 좋다.

마지막 찰떡궁합은 ‘동충하초장어’다. 방송에 소개된 곳은 대전 서구 만년동의 ‘여자만장어구이’다. 겨울에는 벌레 여름에는 식물이라는 이름을 가진 동충하초는 성질이 따뜻해 성질이 찬 장어와 만나 찰떡궁합을 자랑한다.

이곳에서는 곱게간 동충하초를 섞어 양념을 만드는 것은 물론, 동충하초를 잘 양념된 장어 위에 올려 구워먹는다.

손님들은 먹으면 너무 맛있어서 힘이 솟는 것 같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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