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영하로 떨어진 겨울 추위에 허해진 기를 보충해줄 ‘보양식’이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
5일 방송된 MBC 생방송 오늘저녁 이색3색 맛스캔들에서는 ‘추위 안녕, 보양 삼계탕의 후끈한 변신’편이 소개됐다.
마지막 맛스캔들로 소개된 곳은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원천동의 ‘백년삼계탕’이다. 이곳의 이색 삼계탕은 바로 ‘분홍삼계탕’이다.
분홍삼계탕의 비밀은 바로 ‘홍국쌀’. 중국의 황제도 먹었다는 귀한 쌀 홍국쌀을 이용해 맛과 건강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
특히 홍국쌀은 누룩곰팡이로 쌀을 발효시킨 것으로 따뜻한 성질에 독이 없어 예로부터 귀한 약재로 사용되기도 했다. 무엇보다 홍국쌀의 붉은색은 모나스쿠스란 물질로 콜레스테롤을 낮추는데 도움이 된다고 한다. 삼계탕의 기름기를 홍국쌀이 잡아줘 예쁜 빛깔에 맛도 건강도 모두 잡은 것이다.
홍국쌀이 들어간 예쁜 분홍빛 삼계탕에 노란 산삼배양근과 붉은 대추 고명까지 올라가 삼계탕이 꽃 한송이처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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