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깍아서 더 맛있다? 입맛뿐만 아니라 눈길까지 사로잡은 요리가 있다.
8일 방송된 SBS 생방송투데이 돈의 맛에서는 ‘연 매출 10억! 깍으면 돈이 보인다’편이 소개됐다.
방송에 소개된 곳은 서울시 강서구 화곡동의 ‘공시엔승’. 이곳은 국내에서는 맛보기 힘든 면요리인 ‘도삭면’을 주메뉴로 하는 정통 중식당이다.
도삭면은 말 그대로 칼로 깍아 만든 중국의 전통 국수다. 도삭면은 칼국수면과 수제비의 중간 정도로 길고 넓적하면서 부드럽고 쫄깃한 식감을 자랑한다.
주인장은 도삭면의 비법은 반죽에 있다고 말한다. 이집 반죽에는 밀가루와 아주 특별한 물이 들어간다고 말한다. 바로 3년 이상 간수를 뺀 천일염을 반죽에 사용하는 것. 또 이렇게 잘 반죽된 덩어리는 냉장고에 넣어 하루를 숙성시킨다. 이렇게 숙성시키면 훨씬 더 쫄깃하고 부드러워진다고 한다.
공시엔승의 또 다른 비법은 바로 ‘차우면’이다. 도삭면을 이용해 각종야채와 신선한 재들을 간장으로 볶아내는 것으로 삼선차우면과 토마토 차우면 등이 있다.
공시엔승의 대표메뉴는 도삭면을 이용하여 각종야채와 신선한 재료들을 간장으로 함께 볶아내는 차우면이며 독특한 풍미를 자랑한다. 그중 삼선차우면과 토마토 차우면이 가장 좋은 반응을 얻고있다.
공시엔승은 삼선짬뽕, 굴짬뽕, 자장면 등 모든 면요리에 도삭면만을 이용하는 정통 중식당이다.
코스 및 모든 중식메뉴가 준비되어있으며 특히 흔히 찹쌀 탕수육으로 알고있는 꿔바로우와 닭요리인 유린기가 손님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대표메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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