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최근 10여 년 사이에 국내 육류시장에서 새롭게 각광 받는‘양고기’ 대한민국에서 가장 많은 양꼬치 전문점이 있다는 대림동 중국 동포 골목을 찾는 발걸음도 늘어나고 있다.
16일 방송된 MBC 생방송 오늘저녁 대한민국골목열전에서는 2015 을미년,‘양의 해’를 맞아 더욱 주목 받는 대림동 중국동포 골목의 숨은 보물을 찾아 나섰다.
방송에서 약 200여 개의 양꼬치 전문점들이 즐비한 대림중앙시장의 ‘양꼬치골목’이다. 이곳 일대는 1990년대, 구로동과 가리봉동의 중국 출신 노동자들이 대림동에 터를 잡으면서 본격적으로 양꼬치 전문점이 들어서기 시작했다.
이곳에 최초로 뿌리내린 1세대 원조 양꼬치 전문점은 어디일까? 골목을 수소문한 끝에 15년 전 개업한 양꼬치 전문점 발견. 원조 양꼬치전문점은 ‘풍무양꼬치’다. 지난 15년 간 고향의 맛을 찾아온 단골들과 애환을 나눈 이 식당에서는 호주산 양고기를 이용해 직접 손질해 사용한다.
이 뿐만이 아니다. 대림중앙시장에서는 지엔빙(전병), 빠오즈(만두), 빙탕후루(과일사탕꼬치), 피망순대 등 이름도 맛도 진기한 중국음식들을 모두 맛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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