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서울에서 원조로 소문난 곱창골목이 있다.
19일 방송된 SBS 생방송투데이 골목은 살아있다에서는 ‘조연에서 주연으로! 종로 곱창 골목’편이 소개됐다.
방송에 소개된 곳은 서울 종로구 신진시장 먹자골목 내의 ‘종로5가 곱창골목’이다. 흔히 동대문 곱창으로 불리는 이곳의 곱창은 돼지곱창에 각종 채소와 당면을 더해 매콤한 양념으로 볶아낸 야채곱창으로 저렴한 가격으로 푸짐하게 맛볼 수 있는 것은 물론 든든하게 배까지 채워주는 기특한 안주다.
이곳 골목에는 서울곱창, 호남곱창, 예산집곱창, 부여곱창, 광주곱창, 대전곱창, 함남곱창 등 7곳의 가게가 옹기종기 모여있다.
이곳의 첫 번째 법칙은 가게 밖으로 나서서 손님을 유인해서는 안된다는 것. 또 두 번째 법칙은 각자의 가게에 손님들을 끌기 위한 서브메뉴가 있다는 것이다.
첫 번째 가게와 마지막 가게는 돼지껍데기볶음, 가운데 두가게는 매운 닭발, 나머지 가게에서는 삼겹살을 팔고 있다. 손님들은 취향에 맞춰 가게를 선택해 가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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