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갈비계의 새로운 강자가 등장했다. 19일 방송된 SBS 생방송투데이 고수뎐에서는 ‘불꽃 튀는 맛! 연탄 누드갈비’편이 소개됐다.
방송에 소개된 곳은 충북 청주시 서원구 수곡동의 ‘연게소문’. 이곳의 대표메뉴는 연탄갈비다.
손님들은 갈비를 뜯어 먹기 좋게 고기살이 벗겨져 있어 누드 갈비라고 불린다며, 먹기도 좋고 맛도 좋다고 말한다.
이곳의 누드갈비는 돼지등갈비의 횡경막을 일일이 뜯어낸 후 갈비를 하나씩 잘라내 완벽하게 갈비살과 대를 분리한다.
고수는 거의 하루에 1000개의 등갈비 살을 벗긴다고 말한다. 이 뿐만이 아니다. 연탄 3개의 강력한 화력으로 순식간에 구워내기 때문에 육즙이 살아 있다. 고수는 누드갈비를 더욱 맛있게 굽기 위해 50번 이상 뒤집어 주면서 굽는다.
또한 이집 누드갈비는 매일 아침 구매한 국내산 돼지고기를 먹기 좋게 손질해 당일 제공된 양만 비법 양념으로 준비하기 때문에 늘 신선하게 먹을 수 있다.
손님들은 이집 갈비가 화학조미료를 사용하지 않아서 많이 달지 않고 입에 착착 감긴다고 말한다. 양념의 비법은 생강과 양파, 배, 사과, 대파를 넣어 만든다. 특히 은은한 단맛의 비결은 대파와 옥수숫대다. 연탄에 구워낸 대파와 옥수숫대를 육수에 넣으면 달콤한 것은 물론 구수한맛까지 낼 수 있다.
연탄누드갈비뿐만이 아니다. 돌게장도 빠질 수 없다. 양념게장 뿐만 아니라 간장게장도 최고의 인기메뉴다.
손님들은 이집 돌게장을 ‘인생게장’이라고 부른다. 인생 최고의 게장이라는 것. 특히 이집 게장은 짜지 않은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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