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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오늘저녁, 매운 갈비찜의 단짝 초정약수 ‘동치미’

맛집

by 현대건강신문 2015. 11. 23.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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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할머니갈비찌개’, 초정약수로 담근 동치미 지하실에서 숙성시켜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충청북도 청주에 이 집 모르면 간첩이라는 소리를 들을 만큼 유명하다는 소문난 맛집이 있다.

23일 방송된 MBC 생방송오늘저녁 빛나는 조연에서는 ‘갈비찜집 지하실의 비밀’편이 소개됐다.

방송에 소개된 곳은 충북 청주시 상당구 남문로의 ‘황할머니갈비찌개’다. 몰려드는 손님들로 문전성시를 이루는 이곳의 주 요리는 매콤한 양념으로 보글보글 조려낸 돼지갈비찜이다.

오로지 국내산 1등급 돼지갈비만을 사용해 맛을 낸다는 황재순(73), 강수부(73) 사장님. 한 마리에 2짝밖에 없는 돼지갈비를 공수해 일일이 손질해 사용한다. 갈비에 붙은 기름은 제거하고 고기는 얇게 포를 떠 양념이 잘 베이게 하는 것이 비법 중 하나다.

각종 과일과 직접 담근 매실청을 넣어 매콤하면서도 달짝지근한 양념장을 넣어 끓여낸 이 돼지갈비찜 맛에 식당을 한번 찾은 손님들은 단골이 되고 만다. 그런데, 얼얼한 매운맛에 푹 빠져 정신없이 돼지갈비찜 먹는 손님들이 이구동성으로 사장님을 향해 외치는 한마디가 있다. 이 말을 외치자마자 어두컴컴한 지하실로 들어가는 사장님. 설치된 도르래를 끌어올리자 정체불명의 수상한 통이 올라오는데! 이 통 속에 가득 담긴 것은 다름 아닌 동치미.

지하 저장고에서 숙성해 유난히 아삭한 식감 자랑한다는 이 문제의 동치미 첫 번째 비밀은 바로 약수로 담그는 것. 동치미 국물 맛을 내기 위해 차로 20분을 달려 약수를 떠온다는데.

세계 3대 광천수로 알려진 이 초정약수를 사용하는 것이 이 집 동치미 맛의 특급비결이다.



http://hnews.kr/n_news/news/view.html?no=32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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