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생방송오늘저녁, 연매출 14억 강원도 명물 ‘황기족발’과 ‘콧등치기국수’

맛집

by 현대건강신문 2015. 11. 27. 18:21

본문




‘황기족발 콧등치기 동광식당’, 강원도 황기와 30년된 씨육수가 족발맛의 비밀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추운 겨울에 생각나는 쫄깃하고 따뜻한 족발, 수많은 족발 중에서도 단연 유명한 것이 바로 강원도의 황기족발이다.

27일 방송된 MBC 생방송오늘저녁 뭉쳐야 산다! 가족의 힘에서는 ‘연 매출 14억! 강원도 황기족발가족’ 편이 소개됐다.

방송에 소개된 곳은 강원도 원주시 일산동의 ‘황기족발 콧등치기 동광식당’이다. 이곳의 대표메뉴는 황기족발이다.

강원도 특산물인 황기를 넣고 푹 삶은 이 족발의 원조는 바로 경력 30년에 빛나는 1대 사장 송계월(68)씨다.

가게는 언제나 황기족발을 먹기 위해 전국에서 몰려온 손님들로 문전성시를 이룬다. 하루에 삶아내는 족발의 양만해도 무려 200족에 달한다.

주인장인 송계월씨의 딸 홍미정 (46세) 주방담당, 남편이자 사장인 유병선 (46세) 족발 손질 담당, 처형 홍도화씨 (47세)와 처제 홍미옥 (42세)씨는 홀서빙을 담당하고, 동서 이종언 (50세)씨는 족발 썰기를 담당하고 있다. 이렇게 똘똘 뭉친 6가족이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것은 바로 30년 된 씨육수.

어머니 송계월씨의 족발 역사가 고스란히 담긴 전통 육수에 물과 다양한 재료를 첨가해 매일 육수를 끓이는 것이 바로 이 집만의 비법이다. 여기에 1.8kg~1.9kg 사이의 족발을 토치로 굽고 육수가 잘 배도록 칼집을 낸 뒤 삶아내는 것은 기본이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이렇게 정성들여 삶은 황기족발을 손님들이 먹기 편하게 일일이 손으로 찢어서 내가는 것 또한 이집의 특색이다.

매일 아침마다 가족이 합심해서 담그는 겉절이와 면을 먹을 때 콧등을 탁 친다고 해서 콧등치기 국수라고 불리는 메뉴 또한 문전성시 가게의 비결이다.



http://hnews.kr/n_news/news/view.html?no=32980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