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9명의 대가족이 최고의 맛을 찾기 위해 뭉쳤다.
22일 방송된 MBC 생방송오늘저녁 뭉쳐야 산다! 가족의 힘에서는 양푼 등갈비 대가족이 소개됐다.
방송에 소개된 곳은 충북 제천시 의림동의 ‘두꺼비식당’. 등갈비&곤드레 밥집으로 소문이 자자한 이곳은 아버지 권혁주(65)-어머니 염금숙(59) 씨를 시작으로 며느리 윤효심(34), 큰 오빠의 아들인 조카 유호진(47), 둘째 오빠 아들 장학수(33), 언니의 아들인 조카와 그의 며느리 조대성(42)-김서현(40), 마지막으로 여동생의 아들인 조카와 그의 며느리 김경민(28)-김매화(28) 씨까지 모두 9명의 가족들이 힘을 모아 일하고 있다. 11년 전 아버지, 어머니가 등갈비 집의 문을 열었고, 조카 김경민 씨 부부가 3개월 전 합류 총 9명의 가족이 등갈비&곤드레 밥으로 대동단결했다.
아버지는 양념과 재료 공수 담당, 어머니는 계산대 담당, 등갈비 손질과 주방의 모든 조리는 조카 유호진 씨의 몫. 며느리와 다섯 명의 조카, 조카며느리는 서빙과 주문을 담당한단다. 이미 입소문이 자자한 이곳은 제천에 들렀다면 꼭 와야 할 맛집으로 유명하다.
연 매출이 12억 원에 달한다는 이곳의 등갈비는 양손으로 뜯어주고, 갓 지은 곤드레 밥에 그 양념 쓱쓱 비벼 먹으면~ 여름 무더위도 끄떡없다.
이곳은 특히, 주방 상황을 실시간 CCTV로 손님들에게 숨김없이 모조리 공개해 더욱 믿음이 간다. 주방 CCTV도 모자라 저울로 등갈비 양을 똑같이 재는 정확함은 기본 중의 기본이다.
이 뿐만이 아니다. 식당의 모든 재료가 100% 국내산! 매일 들여오는 생 등갈비 역시 의심할 여지 없이 100% 국내산이다.
한편, 몰래 숨어서 만든다는 아버지만의 등갈비 비밀 양념이 있다는데! 바로 각종 양념에 꿀, 매실도 모자라 각종 약초로 완벽구성. 좋은 재료를 보관하기 위한 양념 보물창고까지 있을 정도다.
http://hnews.kr/n_news/news/view.html?no=300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