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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오늘저녁, 영화 ‘국제시장’으로 뜬 진짜 국제시장

맛집

by 현대건강신문 2015. 1. 9.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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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관객 800만 명 돌파! 영화‘국제시장’이 흥행 돌풍을 이어가는 가운데, 덩달아 뜨거워진 곳이 있다?! 바로 부산 중구에 위치한‘진짜’국제시장! 영화 속 배경인‘꽃분이네’를 찾아 관광객들 발걸음 이어지고, 이에 부평깡통시장도 인파로 북적거린다.

일제강점기를 지나 해방과 한국전쟁을 거치면서 확대되기 시작한 부산 국제시장. 그 오랜 역사 속에 숨은 세 가지 보물을 찾아 떠난다! 한국전쟁 때 부산으로 내려오면서 터를 잡기 시작한 피란민, 1세대 상인들은 시장의 아버지와 같은 존재들이다.

시장의 과거부터 현재까지 역사를 고스란히 담고 있는 이들이 바로 첫 번째 보물! 과연 60년 전통의 가장 오래된 가게는 어디일까? 시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가장 인기를 끄는 것은 뭐니 뭐니 해도 이곳에만 있는 다양한 먹을거리들! 하지만 시장에 숨은 진정한 맛집은 상인들이 매일같이 드나드는 식당에 있다.

두 번째 보물은 바로, 30년 전통의 ‘소찜’과 상인들이 일과를 끝내고 하루를 마무리하는 ‘실비집’이다. 이곳에서만 먹을 수 있다는 소찜은 일반 갈비탕처럼보이지만, 손님들은 이곳의 특별한 국물요리라고 말한다. 실비집은 수십 년 동안 시장의 애환을 함께 한 식당이다.

마지막으로 범(凡)국제시장의 범위에 속하는 일명 ‘케네디시장’·‘깡통시장’이다. 케네디 대통령 취임하던 해에 생겼다고 해서 케네디시장, 미군 구호물품들인 캔음식들이 많아 깡통시장으로 불린다.

특히 없는 것이 없다는 이 시장에는 외국 수입품부터 천 원짜리 구제의류까지, 별별 물건들이 총집합했다.


http://hnews.kr/n_news/news/view.html?no=266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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