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개창고’ 전복, 가리비, 키조개 등 열일곱 가지 조개와 60여 가지 부식메뉴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전국 방방곡곡 숨어있는 진짜 맛을 찾아 떠난다. 29일 방송된 MBC 생방송오늘저녁 입소문 투맛쇼에서는 ‘푸짐하게, 특별하게! 송념모임 맛집 대결’편이 소개됐다.
방송에 소개된 곳은 서울 성동구 하왕십리의 ‘조개창고’다. 이곳의 대표메뉴는 바로 조개구이다.
하루평균 500여 명의 방문객들로 식당은 인산인해를 이룬다는 이곳은 매일매일 공수되는 조개들의 무게만 무려 500kg에 달한다. 이집의 대박비결은 1인당 25000원의 가격에 2인 이상이면 모든 음식을 무한리필로 먹을 수 있다는 것.
이집에는 신선함이 일품인 전복, 가리비, 키조개 등 열일곱 가지 조개와 메인 메뉴의 인기를 위협하는 새우, 떡볶이, 베이컨, 꼬치 등 60여 가지의 부식이 한자리에 모여 있다.
특히 이 집의 매력은 손님이 원하는 품목을 원하는 만큼 골라 먹을 수 있다는 것. 서른 네 살의 젊은 사장의 아이디어로 탄생한 셀프 시스템 속에 대박의 비밀이 숨어있다.
기본 적인 테이블 세팅만 해주고 나머지는 손님이 직접 가져다 먹도록 한 것. 뷔페식으로 마련된 음식들은 손님들의 취향에 맞게 골라 먹을 수 있도록 했다.
주인장은 해산물의 신선함을 유지하기 위해 수백 번의 시도 끝에 찾은 최고의 방법으로 해감을 한다. 이렇게 손질된 조개는 수조에서 직접 골라 담을 수 있어 먹는 맛은 물론이고 고르는 재미까지 쏠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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