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북어탕’, 40년 동안 사람들 발길 붙잡는 최강의 북엇국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바야흐로 때는 12월! 2015년을 보내고 2016년을 준비하는 연말 시즌이 다가왔다. 하지만 연말이 되면 피할 수 없는 것이 하나 있으니 그것은 바로 며칠 동안 이나 연달아 이어지는 회식 자리 때문에 이맘때면 숙취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늘기 마련이다.
28일 방송된 MBC 생방송오늘저녁 해장의 신에서는 ‘연말필수 속풀이 음식’편이 소개됐다.
방송에 소개된 곳은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토당로의 ‘할머니 북어탕’. 쓰린 속 시원하게 달래주고 허한 속 든든히 채워주는 이곳의 속 풀이 음식은 해장계의 영원한 최강자로 꼽히고 있는 북엇국이다.
수많은 북엇국 중에서도 40년 동안 사람들 발길 붙잡는 최강 북엇국이 있었으니! 바로 양념북어가 통째로 들어간 할머니표 통 북어탕이다.
할머니는 사용하는 북어도 남르다. 바로 꼬들하고 담백한 맛 자랑하는 최상급 반 건조 북어만을 사용하는 것. 이 통북어에 매콤한 비법양념 바르고 한번 푹 쪄내니 비린내는 제로! 여기에 시원한 황태 육수 붓고 파까지 듬뿍 곁들여 낸다.
이 통북어탕을 맛 본 손님들은 한입 먹으면 시원 하면서도 얼큰하고 진한 국물 맛에 반하고 두입 먹으면 쫄깃하고 담백한 통북어 맛에 반한다고 말한다. 이 때문에 할머니의 통북어탕은 40년째 수많은 애주가들 사이에서 해장 최강자로 손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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