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픈골 황토마루’, 국내산 1등급 돼지+소고기+낙지+새우 등을 한판에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특별한 돌로 더욱 유명해진 맛집들이 있다.
24일 방송된 MBC 생방송오늘저녁 입소문 투맛쇼에서는 전국 방방곡곡 입소문 난 진짜 맛을 찾아 소개한다. 이번 주 주제는 바로, ‘돌(石)’에 숨은 맛을 찾아라?
방송에서는 이색 돌 맛의 대결! ‘초대형 맷돌 손두부와 3m 돌판 모둠구이가 대결을 펼친다.
이곳을 빼고는 돌 맛을 논할 수 없다는 특별한 맛집도 있다. 바로 부산 기장군 정관면 병산리의 ‘기픈골 황토마루’다. 인적 드문 나무 숲속, 쌓여있는 장작과 기와지붕 등, 토속적인 분위기가 심상찮은 한 음식점으로 들어서면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것이 있다.
바로 테이블 전체에 꽉 들어찬 ’돌판‘이 그 주인공. 국내산 1등급 돼지·소고기와 낙지·새우 등 신선한 해산물과 아삭한 채소까지 모두 한 판 위에 올려 굽는다. 두께 10cm, 총 길이 3m에 달하는 초대형 돌판만 있다면 고기부터 채소까지 전부 동시에 맛볼 수 있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노릇노릇 육즙 그대로 간직한 고기 맛의 또 다른 비밀은 바로! 돌판 아래, 활활 타오르는 장작불에 있다. 수시로 장작을 넣어 불씨를 살려주면 200℃ 가 넘는 열기가 돌판으로 전달돼 마르지 않고 촉촉한 고기를 맛볼 수 있다.
손님들은 맛은 물론, 보는 재미까지 더해져 더욱 좋다고 말한다.
http://hnews.kr/n_news/news/view.html?no=306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