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자갈비’, 돼지갈비+오겹살+목살+양념게장까지 모두 무제한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꿀 바른 듯 윤기가 자르르! 입에 넣으면 톡톡 터지는 육즙~ 바로 사천만이 사랑하는 국민 메뉴, 돼지갈비. 이름만으로도 영화로운 이 양념 돼지 갈비를 가격 때문에 먹다 만 듯 나왔던 경험이 있다면 주목하시라.
18일 방송된 MBC 생방송오늘저녁 2015 부자 되세요에서는 ‘연매출 11억! 무한리필 3종 돼지고기집의 비결’편이 소개됐다.
방송에 소개된 곳은 경기도 의왕시 내손동의 ‘행자갈비’다. 이곳에서는 국내산 1등급 돼지갈비를 무한정 제공해준다. 한 시간 대기는 기본, 연 매출은 무려 11억. 하지만 차고 넘치는 무한리필 집 속에서 이 대박 집만의 경쟁력은 따로 있다.
바로 오겹살 고추장구이와 소금구이 또한 시키는 대로 다 퍼준다는 것. 놀라운 사실은 이 뿐만이 아니다.
전문 게장집 뺨치는 양념 게장 또한 무한리필! 이쯤 되면 식재료에서 의심을 표할 만 하지만 1등급 돼지 갈비와 함께 들어온 오겹살, 목살 모두 최고급 품질을 자랑한다.
이집으로 고기 배달 온 거래처 사장님조차 이렇게 좋은 고기를 무한리필로 내놓으면 어디서 마진을 내냐며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지만~ 주마다 족히 500kg 가량 되는 고기를 모두 직접 손질한다. 바로 좋은 재료를 쓰는 대신 인건비에서 나가는 비용을 최소화하는 거란다.
또한 양념 갈비에 빼놓을 수 없는 맛의 결정타, 특제 소스 또한 직접 만들어 하루 숙성 후 다시 고기를 재우며 삼일 추가 숙성시킨다. 시간과 정성으로 무르익었을 때 딱 손님상에 내놓는다는 것.
30여 년 전부터 외식 산업에 뛰어든 최행자 사장님. 기사식당부터 야식 배달업까지~ 안 해본 사업이 없었지만 일은 마음처럼 잘 되지 않았는데. 결국 10년 전, 수중에 13,000원을 들고 타지에 온 사장님은 이 자리에서 냉면집을 시작, 꾸준히 번 돈으로 빚을 청산하고 냉면 집을 틔워 옆에 이 고기 집까지 열게 되었다.
http://hnews.kr/n_news/news/view.html?no=310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