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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달인, 새로운 중화요리 4대 문파...대려도파 황소화 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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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현대건강신문 2015. 8. 17.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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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보’ 비법 칠게 가루로 완성된 짬뽕, 찐옥수수 넣은 난자완스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아서원파, S호텔 PS파, 홍보석파, 호화대반점 등 대한민국의 중화요리계를 대표하는 4대 문파에 이은 새로운 4대문파가 등장해 주목을 받고 있다.

17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중화요리의 ‘신 4대 문파’가 소개됐다. 새로운 4대 문파는 봉황파와 대려도파, 서궁파, 금룡파 등이다.

이번 생활의 달인에서 소개된 문파는 신 4대 문파 중 서궁파의 조창인 달인과 대려도파의 황소화 달인이다.

충남 태안군 태안읍 남문리에서 ‘가보’라는 중식당을 운영 중인 황소화 달인은 경력 38년의 중화요리 대가다.

황 달인은 불과 물, 바람이 요리를 만든다고 말한다. 이 지역 사람들의 입맛을 올려놓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그의 요리는 짬뽕 하나에도 빛을 바란다.

그의 짬뽕 맛을 본 손님들은 다른 곳보다 비싸지만 꼭 이집에 와서 먹게된다고 말한다.

황 달인의 짬뽕은 육수에서 시작된다. 특이하게 닭을 후라이팬에 넣어 통째 볶아준다. 이렇게 하면 닭의 기름은 빼주고 불맛을 더하게 된다고.

이렇게 구워낸 닭을 솥에 넣고 채소와 함께 끓여주면 대려도파 특유의 맑고 시원한 육수가 완성된다. 채소의 신선한맛과 닭육수의 맛이 잘 어우러져 시원한 맛을 자랑한다. 이 때 맛을 더해주는 것이 바로 태안 앞바다에서 잡은 칠게를 튀겨내 가루로 만든 것. 이렇게 만들어낸 게가루는 ‘천연조미료’로 이용된다.

한 번 맛보면 잊을 수 없는 시원하고 깊은 풍미를 자랑하는 그의 요리는 칠게가루가 들어간 짬뽕과 찐옥수수를 넣어 만든 난자완스 등 특별한 비법으로 오감을 만족시킨다.



http://hnews.kr/n_news/news/view.html?no=3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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