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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오늘저녁, 63년 대를 이은 특별한 ‘하얀짬뽕’...소마면

맛집

by 현대건강신문 2015. 6. 15.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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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촌식당’의 하얀짬뽕, 은은한 불에 오랫동안 볶아 특유의 불맛이 특징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온통 푸른 논과 밭으로 둘러싸인 충청북도 충주시 수안보면. 둘째가라면 서러운 소문난 가족 맛 집이 있다.

15일 방송된 MBC 생방송오늘저녁 뭉쳐야 산다! 가족의 힘에서는 ‘63년 짬뽕 외길인생, 아버지와 삼남매’편이 소개됐다.

방송에 소개된 곳은 충북 충주시 수안보면 중산리의 ‘상촌식당’이다. 이곳은 가게 앞을 가득 메운 손님들부터 예약 손님으로 뺵빽한 대기자 명단까지, 외진 시골동네에 위치한 평범한 중국집으로 벌떼처럼 손님을 끌어들인 주인공은 바로 ‘소마면’ 이라 불리는 ‘하얀 짬뽕!’이다.

이곳에는 63년간 한길만을 걸어온 중화요리의 고수 아버지 권귀동(74)씨와 반죽과 서빙 담당 첫째 아들 권순철(45), 똑 부러지는 계산 담당 둘째 딸 권순주(44), 나이는 어려도 경력만큼은 일등인 요리 담당 막내아들 권순영(41)씨 까지 아버지와 삼남매가 뭉쳤다.

이들은 무려 한 자리에서 26년째 하얀 짬뽕의 명목을 이어가고 있다. 빠른 시간에 센 불에 볶아내는 일반짬뽕과 다르게 은은한 화력에서 재료 본연의 맛이 우러나도록 볶아 특유의 불맛이 특징이라는 ‘하얀 짬뽕’ 이 맛에 중독돼 오픈 2시간 전부터 기다리는 손님들은 물론 1시간 기다리는 손님도 수두룩 하다.

게다가~ 하얀 짬뽕과 더불어 감자전분을 사용해 얇은 튀김옷을 입은 탕수육 또한 늦게 오면 못 먹는 인기 메뉴 중 하나.

한 그릇에 7천원인 ‘하얀 짬뽕’으로 연매출 3억 원을 올리는 가족의 대박 비결 첫 번째는 바로, 매일 준비하는 신선한 재료! 매일 시장에서 따지고, 고른 하루 200인분의 물량이 떨어짐과 동시에 그날 장사도 끝난다.

12시만 넘어가도 하루 예약이 끝나는 일이 다반사인 이곳의 영업시간은 오후 3시를 넘기지 않는다. 



http://hnews.kr/n_news/news/view.html?no=298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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