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연락골 추어마을’, 채소 농사까지 함께 지어 가게에서 사용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20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특별한 맛집 골목이 있다.
15일 방송된 SBS 생방송투데이 골목은 살아있다에서는 ‘따로 또 같이 20년, 인천 추어탕 골목’편이 소개됐다.
방송에 소개된 곳은 인천시 남동구 운연동의 ‘인천 연락골 추어마을’이다. 이곳에서는 최고의 보양식인 추어탕집 12곳이 모여 마을을 형성하고 있다.
이곳에서 판매하는 것은 추어탕. 고추장과 미꾸라지, 국수와 수제비가 들어간 추어탕은 걸쭉하고 얼큰한 국물이 기력이 없을때 보양식으로 그만이다.
특히 이곳의 추어탕은 개인의 취향에 따라 미꾸라지를 통째로 먹거나, 갈은 것을 선택할 수 있다.
추어탕에는 미꾸라지 특유의 비린내와 흙내를 없애기 위해 산초가루와 들깨가루, 부추가 필수 양념으로 들어간다. 추어탕에는 따끈따끈한 돌솥밭이 함께 나온다.
이곳에서는 특히 각각의 식당에서 직접 비닐하우스에 직접 농사를 지어 채소를 공급한다. 이 때문에 신선하고 더 좋은 식재료를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손님들도 이곳에 오면 모든 음식들을 믿고 먹을 수 있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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