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최고의 보양식으로 임금님들의 수라상에 올랐다는 장어요리는 지금도 최고의 보양식으로 대접받고 있다.
16일 방송된 SBS 생방송투데이 골목은 살아있다에서는 ‘갯벌의 재발견, 강화도 장어골목 ’편이 소개됐다.
대표적인 스테미너 음식 ‘장어’는 장어는 민물에서 태어나 바닷가로 나가 다시 민물로 올라와 알을 낳는다. 특히 우리나라에서 유명한 장어 서식지가 바로 강화도 갯벌장어다.
이곳에는 갯벌에서 장어를 양식한다. 갯벌의 미네랄을 먹고 자라 더욱 힘이 좋다고. 장어 부위에서도 가장 사랑받는 것은 바로 꼬리부위다. 하지만 전문가는 머리나 몸통, 꼬리 모두 성분은 비슷하다고.
장어 양식장이 많은 만큼 이곳에서는 강화도 최고의 명물로 손꼽히는 ‘강화 갯벌장어’를 숯불위에 구워내는 장어골목이 형성돼 있다.
장어구이골목은 두 개의 골목이 있는데 첫 번째 골목은 바로 갯벌장어도시락골목이다. 이곳에서는 가게에서 직접 구워 테이크아웃해 준다.
두 번째 골목은 ‘장어구이골목’. 이곳에서는 숯불로 굽는 것이 특징이다.
손님들은 살이 통통하게 오른 강화도 갯벌 장어가 먹기 좋은 크기로 불판에 올려져 굽히는 소리만 들어도 몸에 힘이 솟는다고 말한다.
특히 초벌구이한 장어를 이 양념을 발라 구우면 몸이 절로 들썩일만큼 제대로 된 양념구이 맛을 느낄 수 있다.
이뿐만이 아니다. 장어골목에서는 갯벌장어만을 판매한다는 이곳에서는 대중소 크기로 구분해 큰 것은 구이용으로, 작은 것은 탕으로 사용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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