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기존의 맛집은 잊어라. 지역에서 찾는 오리지널 맛집이 있다.
20일 방송된 SBS 생방송투데이 리얼 맛집 24시간의 비밀에서는 ‘정성으로 우려낸 감동의 맛! 뚝배기 갈비탕’편이 소개됐다.
방송에 소개된 맛집은 부산 사하구 감천동의 ‘솔밭갈비탕’이다. 이곳의 주메뉴는 갈비탕과 갈비찜이다.
이집의 갈비탕은 특히 큼지막한 갈비가 푸짐하게 들어 있다는 것.
손님들은 갈비가 질기지 않고 부드러워 부드럽게 넘어간다고 말한다. 이 뿐만이 아니다. 진한 국물에 밥을 말아 깍두기를 얹어 먹으면 산해진미가 부럽지 않다.
주인장은 갈비와 육수의 조화를 위해 뚝배기에 갈비를 담고 육수를 조금씩 부으면서 끓인다.
이집 갈비탕 국물맛의 비결인 육수는 청량고추를 정확한 양을 지켜 넣는 것. 정확한 맛을 위해 일일이 계량해 비율을 맞춰 육수를 만든다.
갈비는 12시간 이상 찬물에 담가 핏물을 빼고 한차례 끓여낸다. 이렇게 초벌한 갈비는 다시 물을 부어 끓인 후, 여기에 각종 채소와 다시마 등을 넣고 3차로 끓인다. 또 불을 끄기 직전 마늘을 넣었다 다 건져낸다. 숱한 실패를 겪은 후 주인장이 찾아낸 비법이다.
육수와 갈비의 조화를 위해 갈비는 또 다시 양념을 한다. 이렇게 정성이 들어간 갈비탕은 시원한 맛과 함께 진한 국물맛이 일품이다.
이곳의 또다른 메뉴는 땅콩을 올린 메콤한 양념의 갈비찜이다. 손님들은 매콤한 맛도 있으면서 전혀 느끼하지 않고 어린아이들도 맛있게 먹을 수 있다고 말한다.
http://hnews.kr/n_news/news/view.html?no=268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