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국집’, 된장찌개+게꾹지+호박찌개 등 한 상 가득 차려내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할머니 손맛으로 백반계를 평정했다. 17일 방송된 SBS 생방송투데이 고수뎐에서는 ‘할머니 손맛 뚝배기 백산 신공’편이 소개됐다.
방송에 소개된 곳은 충남 서산시 읍내동의 ‘진국집’. 이곳은 홀과 발에 탁자 몇 개 놓여있는 허름한 곳이지만, 뚝배기 백반은 최고의 요리로 칭송받는다.
진국집의 대표 음식은 뚝배기에 담겨나오는 박속 된장찌개, 게꾹지, 호박찌개, 계란찜이다.
이곳의 된장찌개를 맛본 손님들은 깊은 맛이 잘 우러난 진짜 된장찌개라고 말한다. 이집에서 요리하시는 분들은 모두 60대~70대 할머니들이다. 주인장인 고수는 조이순 할머니. 주인장은 음식 맛의 비결을 직접 담근 장이라고 말한다.
할머니의 된장은 막걸리를 꽂아 둔다. 주인장은 막걸리를 꽂아놓으면 발효도 좀 잘 되고 된장이 되지 않아 더 부드럽고 구수해진다고 말한다.
본 바탕인 된장이 워낙 맛이 있기 때문에 뭘 넣어 끓여도 맛있다.
또 다른 인기비결은 바로 양파진액. 이집의 모든 반찬은 양파진액을 넣어 맛을 낸다. 이곳의 모든 반찬에 단맛을 내는 것이 바로 양파진액이다. 맛은 물론, 건강까지 챙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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