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용불고기’, 삼겹살+김치+파무침까지 함께 먹는 특별한 삼합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아주 특별한 삼겹살로 손님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맛집이 있다.
30일 방송된 SBS 생방송투데이 고수뎐에서는 ‘뚝심으로 지켜온 30년 전통, 파무침 삼겹살’편이 소개됐다.
방송에 소개된 곳은 충북 청주시 청원구 상당로의 ‘봉용불고기’. 전국적으로 알려진 이곳의 대표메뉴는 ‘파무침 삼겹살’이다.
이곳의 삼겹살은 모양부터가 특별하다. 동그랗게 썰어져 나오는 삼겹살은 불판에 올려 비법간장소스를 부어 구워낸다. 이 때 간장과 설탕, 고춧가루에 버무린 파채를 올려 함께 굽는 것.
특히 이곳의 삼겹살은 국내산 생돼지고기 삼겹살과 전지와 목살을 비율에 맞춰 비닐에 넣어 막대모양으로 만든 후 48시간 냉동시킨다. 이렇게 냉동시킨 고기는 3mm 두께로 얇게 썰어 손님상에 나간다.
파무침과 함께 구워먹는 삼겹살은 느끼함 전혀 없이 맛있게 먹을 수 있다고.
손님들은 삼겹살과 파무침, 김치를 함께 볶아 '삼합'이라 부르며 상추에 싸먹는 맛이 일품이라고 극찬한다.
http://hnews.kr/n_news/news/view.html?no=33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