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방송투데이 고수뎐, 32년 매운맛 ‘고추짜장면’과 ‘고추짬뽕’

‘지린성’, 직접 담근 매실액으로 맛을 낸 ‘탕수육’도 특별해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맛집이 많기로 유명한 군산. 매운맛 하나로 군산을 평정한 고수가 있다?

18일 방송된 SBS 생방송투데이 고수뎐에서는 ‘중화요리의 신(辛)세계를 맛보다’편이 소개됐다.

방송에 소개된 곳은 전북 군산시 미원동 ‘지린성’이다. 평일에도 줄을 서지 않으면 맛 볼 수 없다는 이곳은 중화요리 맛집으로 전국적으로 소문이 난 맛집이다.

이집의 대표메뉴는 매운 맛으로 사랑받는 ‘고추짜장’이다. 이 짜장면은 비주얼부터가 남다르다. 커다란 냉면기가 넘치도록 들어있는 푸짐한 양에 고기와 각종 채소, 새우까지 큼직한 재료들이 듬뿍 들어가 있다.

비주얼뿐만이 아니다. 이 짜장면은 매운맛이 일품이다. 청양고추가 큼지막하게 들어간 고추짜장면을 처음 맛보는 손님들은 매운맛에 완전히 새로운 짜장면이라고 말한다.

고수는 고추짬뽕은 매운 것을 좋아하는 군산사람들을 위해 만들어진 특별한 메뉴라고 말한다. 하루에 사용하는 청양고추의 양이 엄청나다.

이집에서 사용하는 고기도 특별한다. 일반 짜장소스의 고기와 달리 큼직하게 썰어진 돼지고기를 낮은 불에서 천천히 익혀낸다.

새우와 청양고추를 따로 볶아 고기, 소스를 넣고 다시 볶아낸다.

고추짜장면 뿐만이 아니다. ‘고추짬뽕’도 있다. 특히 이 고추짬뽕은 매운맛의 단계를 선택할 수 있다.

손님들은 땀을 뻘뻘 흘리면서 이 고추짬뽕을 먹는다. 그냥 매운맛이 아니다. 다 먹고나면 매운맛에 머릿속까지 개운해진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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