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닭똥집골목’, 40년 이상의 전통을 자랑하는 맛집 골목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닭고기의 변신은 무죄? 다양한 닭요리를 맛 볼 수 있는 맛집골목이 있다.
18일 방송된 SBS 생방송투데이 골목은 살아있다에서는 ‘닭요리의 무한변신, 대구 치킨 골목’편이 소개됐다.
방송에 소개된 곳은 대구시 동구 신암도 평화시장의 ‘닭똥집골목’이다. 이 시장 닭똥집의 장점은 치킨뿐만 아니라 닭똥집까지 맛볼 수 있다는 점이다.
이곳에는 닭똥집 전문점 30여 곳이 모여 있다. 평화시장 닭똥집 골목이다. 프라이팬에 볶은 평범한 닭똥집 요리와 달리 치킨처럼 매콤달콤하게 양념하거나 튀겨 손님상에 오른다.
대표메뉴는 튀김똥집이다. 원래는 닭 모래주머니이지만, 흔히 닭똥집이라 불린다. 보통 닭똥집은 구워서 기름장에 찍어 먹지만, 대구에서는 치킨처럼 튀긴 후 후라이드로 먹거나 양념을 입힌 양념똥집으로 먹는다.
치맥로드라도 불리는 이 ‘닭똥집골목’은 저렴한 가격으로 푸짐하게 즐길 수 있어 인기만점이다.
특히 똥집골목이라고 불리지만, 찜닭을 비롯해 양념치킨, 프라이드치킨 등 웬만한 닭요리는 모두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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