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미식성’. 중국 현지의 요리를 그대로 즐길 수 있어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우리나라에서 현지 중국요리를 그대로 맛볼 수 있는 대박집이 있다?
8일 방송된 KBS 2TV 생생정보통 대박의 비밀에서는 중국식 탕수육으로 대박이 난 맛집이 소개됐다.
방송에 소개된 곳은 서울시 영등포구 영등포동의 ‘동방미식성’이다. 이곳의 대표메뉴는 중국식 탕수육 ‘꿔바로우’로 손님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이집에서는 현지 중국요리만을 메뉴로 하고 있다. 일반 탕수육과 꿔바로우의 차이는 무엇일까? 손님들은 탕수육 고기는 쫄깃하고, 바삭해 훨씬 더 식감이 좋다고 말한다.
이집 탕수육 맛의 비결은 상대적으로 비싼 돼지 등심으로 만들었다는 것. 보통 탕수육에 돼지 뒷다리살로 만들기도 하지만, 이집에서는 좀 더 연하고 부드러운 돼지 등심만을 이용하는 것.
또한 돼지등심은 일정한 크기로 썰어 전분으로 튀김옷을 입힌다. 이렇게 튀김옷을 입힌 탕수육은 3번 튀겨 속은 촉촉하고 겉은 바삭하게 한다.
이집 탕수육 소스는 또 전분이 없이 당근, 파, 생강, 물, 식초, 설탕 등을 섞어 복아주면 끝난다. 이렇게 간단하게 끓여낸 소스에 튀겨 낸 고기를 볶아주기만 하면 꿔바로우가 완성된다.
전통 중국식만을 고집하는 이곳에서 맛보는 또다른 대표메뉴는 바로 ‘양꼬치’다.
이곳에서는 6개월에서 1년 사이의 어린양 램의 어깨살을 양념해 24시간 숙성시켜 회전식 숯불구이기에 구워먹는다. 특히 양고기에서 빠질 수 없는 쯔란에 식초까지 넣어 찍어 먹으면 현지에서 먹는 양꼬치 맛을 느낄 수 있다.
http://hnews.kr/n_news/news/view.html?no=26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