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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투데이, 꽃섬길 트레킹...여름이 부르는 섬 ‘하화도’

국내 여행

by 현대건강신문 2015. 8. 11.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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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여름철이면 더욱 아름다운 특별한 섬이 있다. 바로 ‘하화도’다. 특히 얼마전 꽃길 트레킹이 입소문을 타면서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

11일 방송된 SBS 생방송투데이 식도락에서는 ‘지금이 딱! 여름이 부르는 섬, 하화도’편이 소개됐다.

방송에 소개된 하화도는 여수 선착장에서 배를 타고 들어갈 수 있다. 이곳의 대표 트레킹 코스는 선착장 왼편으로 난 산행들머리를 잡아 탐방로 코스대로 걷는데 휴게정자, 구절초공원을 지나 큰산전망대에 올랐다가 깻넘전망대, 야생화공원으로 해서 섬을 한 바퀴 도는 것으로 탐방이 끝난다.

거리로 치면 이곳 하화도 해안선 길이가 6.4km이고, 꽃섬길 코스는 총 5.7km로 바다풍경을 보며 쉬엄쉬엄 쉬면서 걸어도 3시간 정도면 족하다.

이곳 해변의 해수욕장도 물결이 잔잔해 물놀이에도 딱이다. 섬마을 할머니들이 손맛으로 부쳐주는 부추전도 꼭 먹어야 한다. 하화도 마을식당에서 할머니들이 직접 운영하는 이곳은 손님들을 위한 할머니들의 정성까지 더해져 더욱 맛있다.

5월에서 11월까지 하화도의 어부들은 유난히 바쁘다. 요즘에는 바다의 피로회복제라 불리는 문어가 제철을 만났다.

이곳의 문어는 끓는 물에 식초를 넣어 삶아낸다. 이곳 식당에서 사용하는 소금도 특별하다. 바로 하화도에서 생산되는 ‘톳소금’으로 맛을 내는 것.

아름다운 풍광에 맛과 멋까지 살아있는 하화도는 이름처럼 꽃같은 섬이다.



http://hnews.kr/n_news/news/view.html?no=3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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