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경’, 민물새우+홍합+오징어가 푸짐하게 들어간 3000원 해물짬뽕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몸값 낮췄다고 만만하게 보지마라. 저렴한 가격에 맛까지 제대로 챙긴 살맛나는 맛집이 있다.
8일 방송된 SBS 생방송투데이 살맛나는 맛집에서는 ‘더워도 좋아! 2000원 짜장면& 3000원 해물짬뽕’편이 소개됐다.
방송에 소개된 곳은 서울시 도봉구 창동의 ‘남경’이다. 요리사도 찾아와 먹는다는 이집에서는 짜장면이 2000원, 해물이 푸짐하게 들어간 해물짬뽕이 단돈 3000원이다.
손님들은 2000원의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는 짜장면이지만 건더기도 큼직하고 고기도 많이 들어있어 5000원짜리 짜장면 못지 않다고 말한다.
경력 30년의 주인장은 재료값은 절대 아끼지 않는다고 말한다. 특히 이집에서는 사용되는 고기는 국산 생돼지고기만을 사용한다. 고기의 신선함을 위해 매일매일 고기집에서 배달받는다는 것.
고소함이 남다른 이집 짜장면 맛의 비결은 돼지기름을 넣어 짜장소스를 볶아내는 것. 이뿐만이 아니다. 감자도 큼큼직하게 썰어내 끓는 기름에 튀겨낸다. 이렇게 튀겨낸 감자는 소스속에 들어가 씹는 식감을 더 좋게 한다고.
짜장면 뿐만이 아니다. 이집의 짬뽕도 최고의 인기 메뉴다. 국내산 해산물이 푸짐하게 들어간 해물짬뽕이 단돈 3000원.
얼큰하고 시원한 국물맛이 일품이라는 이곳 짬뽕맛의 비밀은 바로 민물새우다. 민물새우와 싱싱한 홍합, 오징어까지 들어가면 얼큰하면서도 시원한 해물짬뽕이 완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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