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저렴한 가격에 맛있는 음식을 푸짐하게 먹을 수 있다면 더 이상 바랄 것이 없다.
3일 방송된 SBS 생방송투데이 살맛나는 맛집에서는 ‘집 밥의 힘! 4000원 한식뷔페’편이 소개됐다.
방송에 소개된 곳은 서울 강동구 길동의 ‘불족발 불오리’다. 이곳에서는 평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현금 결제시 4000원에 매콤하고 칼칼한 닭볶음탕이 포함된 10여가지 반찬을 마음껏 먹을 수 있다.
점심시간이면 문전성시를 이룬다는 이곳은 커피전문점의 웬만한 커피 한 잔 값보다 저렴한 4000원에 엄마가 해주는 것처럼 푸짐하고 정성이 가득한 밥을 한 상을 먹을 수 있다.
오랜 세월 가정주부로 살아왔다는 이곳의 주인장은 모든 재료를 아끼지 않고 넣어 맛을 낸다. 특히 주인장은 재료를 아껴서 돈을 벌기보다 손님들이 많이 와서 돈을 벌기를 원한다고 말한다.
4000원의 저렴한 가격이지만 매콤 칼칼한 닭볶음탕부터 잡채, 무생채, 버섯볶음, 두부구이, 전 등 다양한 반찬들이 더해져 입맛을 돋운다.
손님들은 손이 많이 가서 집에서 잘 안 해 먹는 잡채와 닭볶음탕, 미역국까지 엄마가 해주는 것처럼 정성이 가득한 한 끼를 먹을 수 있어 매일 찾게 된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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