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같은 메뉴에 가격은 천차만별, 다른 가격에는 이유가 있다?
2일 방송된 KBS 2TV 저녁 생생정보 가격의 극과 극에는 ‘보쌈’편이 소개됐다.
방송에 소개된 곳은 전북 전주시 완산구 용리로의 ‘별주부조개찜’. 이곳의 대표메뉴는 ‘임금님해물보쌈’이다.
손님들은 이곳의 보쌈은 69000원의 비싼 가격이지만 각종 신선한 해산물부터 야들야들한 맛이 일품인 보쌈까지 한 번에 모두 맛볼 수 있다.
이곳에서 반드시 먹어야 한다는 ‘해물보쌈’은 삶은 문어 한마리와 가리비치즈구이, 새우, 소라, 통오징어 등 해산물과 보쌈이 함께 나온다. 또한 무말랭무침과 부추무침, 콩나물무침 등 각종 채소류도 푸짐하게 나와 손님들에게 인기만점이다.
주인장은 69000원의 가격이 절대 비싸지 않다며 이유는 재료를 비싼 것으로 사용하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보쌈을 만드는 돼지고기도 국내산 암퇘지 냉장 삼겹살만을 사용한다.
또 문어도 일주일에 두 번 산문어만을 사용한다고, 보쌈 500g과 문어가 한 마리씩 올라가기 때문에 결코 비싼가격이 아니라는 것.
이 뿐만이 아니다. 이곳에서는 오이냉국과 칼국수가 무한리필로 제공된다. 이곳의 칼국수는 무한리필로 제공되는 서비스지만 동죽 조개를 넣어 끓여 국물맛이 일품이다.
http://hnews.kr/n_news/news/view.html?no=29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