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방송투데이, 바람도 쉬어가는 섬 신안 ‘증도’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잠들어있던 입맛을 제대로 깨워줄 특별한 여행 장소가 있다? 바로 섬 중의 섬, 증도다. 31일 방송된 SBS 생방송투데이 식도락에서는 ‘바람도 쉬어가는 섬 증도’편이 소개됐다. 전남 신안하면 대표적인 섬이기도 한 증도는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국내 대표 관광지 100선에서 2012년엔 무려 2위를 차지했다. 2015년엔 재선정 될 정도로 볼거리 먹거리 가득한 곳이다. 깨끗한 갯벌이 끝도 없이 펼쳐져 있는 증도에는 짱뚱어와 게를 잡는 체험을 할 수 있다. 또 하나 증도하면 떠오르는 천일염은 최고의 자랑이다. 특히 증도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맛이 있다. 소금으로 유명한 이곳에서는 소금 아이스크림을 맛 볼 수 있다. 이 뿐만 아니다. 두꺼운 소금 덩어리에 둘러싸인 싱싱한 민어도 맛 볼 수 있다. 오븐에서 익힐 때 생선에서 날아갈 육즙을 소금이 잡아주기 때문에 속살은 더욱 야들야들하고 한 번 맛보면 잊을 수 없다는 소금생선이다. 증도에 또 다른 별미는 바로 뻘에는 잡힌 낙지다. 탱글탱글한 낙지로 싱싱함 그대로 살아있는 낙지 탕탕이와 돌돌 말아낸 호롱구이의 맛 또한 탄성을 자아낸다. http://hnews.kr/news/view.php?no=356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