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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투데이, 세월 따라 진화하는 ‘장흥삼합골목’...한우삼합·낙지삼합

맛집

by 현대건강신문 2015. 8. 17.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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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예로부터 장흥시장은 나주 영산포 홍어시장, 함평 학다리 우시장과 더불어 전라남도 3대 시장으로 유명했던 장흥시장. 이곳은 주말만 되면 전국에서 몰려든 손님들로 더욱 붐빈다.

17일 방송된 SBS 생방송투데이 골목은 살아있다에서는 ‘세월 따라 진화한다. 장흥 삼합골목’편이 소개됐다.

방송에 소개된 곳은 전남 장흥의 관광 시장인 ‘장흥 토요시장’이다. 이곳은 지난 2005년에는 시설 현대화 사업을 추진하며 토요일에만 전국 최초의 주말 관광형 시장으로 탈바꿈한 전남의 대표 시장이다.

장흥시장에서는 할머니들이 직접 텃밭에서 가꾼 산나물과 농산물을 많이 판매하는데 그 모습이 특히나 정겹다. 매주 토요일에는 상설 무대에서 다양한 공연도 볼 수 있다.

이 장흥시장에 방문하면 꼭 맛봐야 할 것이 있다. 바로 ‘장흥삼합’이라고 불리는 ‘한우삼합’이다.

사람 수 보다 소가 더 많다는 장흥의 최대별미인 한우와 특산물인 키조개, 표고버섯 등을 함께 먹는 장흥삼합이다.

불판에 육수를 자작하게 넣고 한우와 키조개, 표고버섯을 살짝 데치고 구워서 먹는 장흥삼합은 모두 장흥에서 나는 식재료들을 이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각각의 식재료가 그 자체로도 깊은 맛을 내는데, 삼합으로 먹으면 입안 가득 풍미가 더욱 깊고 풍부하게 느껴진다. 명성 그대로 기가 막힌 맛이다.

낙지삼합도 있다. 낙지와 키조개, 돼지고기를 한 번에 즐기는 요리다. 잘 익은 삼겹살과 낙지다리를 묵은지를 함께 먹는 맛도 특별하다.


http://hnews.kr/n_news/news/view.html?no=3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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