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화방지 돕는 강력한 항산화제 아로니아...베리의 왕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요즘 한국적 슈퍼푸드로 대세 바람이 불고 있는 아로니아가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25일 방송된 SBS 생방송투데이 똑똑한 건강법칙에서는 ‘젊음을 선물하는 열매’편이 소개됐다.
블랙초크베리라고도 불리는 아로니아는 아로니아 나무의 열매로 식용 또는 약용으로 사용되며 식용 색소의 원료로 쓰이기도 한다.
아로니아는 탄닌 성분이 다량으로 들어 있어서 바로 수확한 것을 생으로 먹으면 떫고 쓰지만 당도가 높다. 다만 탄닌이 너무 많아서 단맛을 제대로 느낄 수 없는 것이다.
탄닌의 떫고 쓴 맛은 시간이 지나면 그 맛이 적어지기 때문에 냉동실에 보관해서 먹거나 잼, 주스, 효소 등으로 활용해서 먹으면 맛있게 먹을 수 있다.
아로니아가 주목받고 있는 이유는 바로 그 효능 때문이다. 아로니아에는 활성산소를 없애주는 항산화성분인 안토시아닌 성분이 베리류 중 함량이 1위일 정도로 풍부하게 들어있어서 노화방지 효과가 뛰어나다. 이는 사과의 120배, 포도의 12배, 크렌베리의 10배, 블루베리의 4배에 달하는 양이다.
아로니아의 안토시아닌 성분은 피부의 콜라겐 생성을 용이하게 해줘서 주름개선, 망막 내 로돕신의 재합성을 도와 시력개선효과까지 있다.
강력한 항상화 작용으로 피부에만 좋은 것이 아니라 지방흡수를 억제하고 저장되어 있는 지방을 태워 체중감량 효과를 주기 때문에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며 비만과 동시에 진행되는 대사증후군을 개선시켜 준다.
방송에서는 아로니아를 이용한 아로니아 월남쌈과 아로니아 머핀, 아로니아 고기완자 등이 소개됐다. 다양한 요리에 사용할 수 있는 아로니아는 쉽게 먹을 수 있어 더욱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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