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쌈브’, 직접 담근 간장게장과 매콤한 제육볶음, 비법 우렁쌈장 모두 맛봐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5000원의 저렴한 가격에 20가지 채소를 무한리필로 먹을 수 있는 쌈밥이 소개됐다.
17일 방송된 SBS 생방송 투데이 살맛나는 맛집에는 ‘20가지 채소 무한리필! 5000원 쌈밥’편이 전파를 탔다.
방송에 소개된 곳은 경기 부천시 소사구 소사본동의 ‘쌈브’다. 이곳은 특히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판매되는 점심특선 쌈밥이 인기다.
이곳에서는 5000원의 저렴한 쌈밥이지만 각종 나물과 간장게장+제육볶음+우렁쌈장에 20여가지의 쌈채소가 무한리필로 제공된다.
손님들은 시장에 가서 장을 봐서 직접 해먹어도 5000원에 모든 재료를 살 수도 없다고 말한다.
손님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반찬은 제육볶음. 주인장은 비법양념에 돼지고기를 재워 24시간 냉장고에 넣어 숙성시키는 것이 비법이라고 말한다.
쫄깃한 제육볶음과 싱싱한 쌈채소를 함께 먹으면 맛이 두 배다.
가게 한편에 마련된 냉장고에는 20가지의 신선한 채소들이 진열돼 있다. 손님들은 이 채소들을 마음껏 가져다 먹을 수 있다.
이곳의 쌈장도 특별하다. 손님들은 전혀 짜지 않고 구수해 정말 별미라고 입을 모은다.
주인장은 짜지 않은 쌈장을 위해 24시간 불린 콩을 삶아 넣어 된장과 섞어 만든다고 말한다. 오랜기간 다져진 손맛으로 만든 우렁쌈장은 짜지 않아 더욱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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