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여름철 최고의 휴가지 제주도. 이 제주도에 가면 꼭 먹어야 하는 음식이 있다. 바로, 갈치요리다.
10일 방송된 SBS 생방송투데이 골목은 살아있다에서는 ‘이 맛이 제주다. 성산 갈치 골목’편이 소개됐다.
세월이 지나도 변치 않는 최고의 풍광을 자랑하는 성산일출봉 바로 아래에 맛집 골목이 형성돼 있다. 바로 ‘성산갈치골목’이다. 이곳에서는 은갈치회부터 갈치구이, 갈치조림 등 제주갈치의 모든 것을 맛 볼 수 있다.
먼저 이곳에서는 1m가 넘는 갈치를 통째로 구워낸 ‘통갈치구이’를 맛 볼 수 있다. 통갈치 구이는 그날 아침 성산포에서 나오는 갈치를 직접 공수해와 통째로 그릴에 구워낸다.
성산에 갈치골목이 형성돼 있는 이유는 제주도에서도 성산 앞바다에서 갈치가 가장 많이 잡히기 때문이다.
이곳에서는 갈치회도 맛 볼 수 있다. 윤기 자르르 흐르는 은빛이 그대로 살아있는 갈치로 만든 갈치회는 6월~11월까지 제철에만 먹을 수 있는 특별한 회다.
갈치조림도 빠질 수 없다. 최고의 밥도둑 중 하나인 매콤한 갈치조림은 싱싱하고 부드러운 갈치의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특히 이곳에서는 길다란 통갈치를 통째로 조린 ‘통갈치조림’을 맛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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