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투플러스의 급이 다른 한우를 저렴한 가격에 먹을 수 있는 맛집이 있다.
31일 방송된 SBS 생방송투데이 신의 한수에서는 ‘급이 다른 한우의 맛’편이 소개됐다.
방송에 소개된 곳은 강원도 춘천시 운교동의 ‘큰집 한우’다. 이곳은 최상급의 토종 한우를 부담 없는 가격에 맛볼 수 있는 맛집이다.
큰집한우는 입구에 들어서면 한쪽 벽면에 설치된 냉장 보관고의 투명유리 너머로 한우의 등급을 확인할 수 있다.
이곳의 구이메뉴는 한우 1++ 등급의 등심, 안심, 치마살로 구성되어 있으며, 특히 좀 더 특별한 부위인 꽃등심을 맛보기 위해서는 예약이 필수다
이집 주인장은 투플러스라고 다같은 투플러스가 아니라고 말한다. 보는 순간 고기가 다른 한우등심이라는 것이 주인장의 주장이다.
빼어난 마블링을 뽐내는 두툼한 두께의 한우 등심은 특히 주인장이 지방과 떡심을 제거하고 손님상에 올린다. 구울 때 기름이 많이 나오기 때문이라는 것.
주인장은 원칙과 양심을 지켜 최고의 고기를 손님들에게 제공한다고 말한다.
고기 뿐만이 아니다. 고기를 구울 때 가장 중요한 숯도 제일 좋은 비장탄만을 사용한다. 비장탄은 화력이 좋고 오래간다.
한우구이뿐만이 아니다. 운이 좋아야 먹을 수 있다는 한우등심갈비탕도 뜨끈하고 진한 국물맛이 일품이다. 생고기를 넣고 직접 만들어먹는 한우장조림도 별미다.
손님들은 "육즙이 풍부하고 육질이 엄청 부드럽다", "한우 메추리알 장조림 자꾸만 손이 간다"고 말한다.
http://hnews.kr/n_news/news/view.html?no=26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