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가로수길 아닌 샤로수길이 뜬다? 서울대입구역에서 도보로 3분 정도 거리인 관악 14로는 요즘 '샤로수길'로 불린다. 최근 1인 가구가 뜨면서 1인을 위한 특별한 맛집골목이 샤로수길이다.
28일 방송된 SBS 생방송투데이 골목은 살아있다에서는 ‘새로움이 가득한 곳, 샤로수길’이 소개됐다.
샤로수길이란 서울대 정문에 있는 국립 서울대를 상징하는 조형물 모양의 '샤'자와 '가로수길'의 합성어로 300m 남짓한 골목에 자취생들을 위한 저렴한 맛집들이 늘어서 있다.
먼저 소개된 곳은 1인당 1만원에 즐기는 한정식 한 상차림이다. 돼지불고기 정식과 닭볶음탕 정식 등이 한 상 가득 차려지지만 가격은 단돈 1만원이다.
두 번째 소개된 곳은 일본식 라면 전문점. 샤로수길 혼밥족의 성지로까지 불리는 이곳은 혼자서 먹어도 전혀 어색하지 않게 즐길 수 있는 장점이다.
미국 가정식을 즐길 수 있는 곳도 있다. 미국 가정식 소스인 잠발라야와 미트로프를 제대로 맛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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