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원주 중앙시장의 한우 골목은, 아는 사람은 다 아는 중앙시장의 숨은 명소다.
19일 방송된 SBS 생방송투데이 골목은 살아있다에서는 ‘1+ 200g에 2만5천 원! 원주 한우 골목’편이 소개됐다.
방송에 소개된 곳은 강원도 원주시 중앙시장에 위치한 원주 한우 골목. 이곳에는 아롱사태, 치맛살, 제비추리 등 특수부위를 숯불에 구워 먹을 수 있는 고깃집 20여 군데가 옹기종기 모여 있다.
골목이 생겨난 지도 어느새 40년. 골목 곳곳 오래된 식당의 분위기는 제각기 품어온 세월만큼 다양하다.
특히 이곳은 1플러스 등급의 한우를 1인분 25000원의 저렴한 가격에 맛 볼 수 있다.
대부분 테이블 서너 개만 깔려 있는 소규모 식당인데, 주인 혼자서 운영하는 곳에선 앞집, 옆집이 모여 함께 밥을 먹으며 정을 쌓기도 한다. 10년이 넘도록 같은 골목 안에서 장사하다 보니 가족보다 더 가까운 사이라고. 저렴한 값에 신선한 한우를 맛볼 수 있는 건 기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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