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알록달록 예쁜 색깔로 입맛을 더욱 돋우는 파프리카가 제철을 맞았다. 특히 7월의 파프리카는 수분과 비타민이 풍부해 여름철에 더욱 좋다고.
1일 방송된 SBS 생방송투데이 밥상에 미치다에서는 ‘7월의 비타민! 파프리카’편이 소개됐다.
여름철에 특히 좋은 채소인 파프리카는 칼로리가 낮고 수분과 비타민 함량이 높아 다이어트에도 좋다.
특히 비타민 A와 C, 철분 등의 영양소가 풍부해 여름철 자외선에 영향을 받는 기미와 주근깨를 예방하는데 좋다. 실제로 파프리카에 함유된 비타민의 C는 레몬의 2배, 토마토의 5배에 달하며, 100g 정도의 파프리카 1개만 먹어도 성인을 기준으로 하루 필요량의 6.8배를 섭취할 수 있다.
이뿐만이 아니다. 파프리카는 영양성분이 풍부한 반면, 열량은 100g 당 20kcal 정도로 감자와 고구마보다 낮아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각광받고 있다.
알록달록 예쁜 파프리카는 색깔별로 영양성분이 달라 골고루 먹으면 다양한 항산화 성분을 모두 먹을 수 있다.
빨간색 파프리카에는 베타카로틴과 리코펜 성분이 많이 함유돼 있어, 피부 및 점막을 건강하게 만들고 암, 노화, 골다공증에도 좋다.
또 노란색 파프리카는 풍부한 비타민으로 스트레스 해소를 돕고 파프리카 특유의 냄새가 나는 파라진 성분은 혈액응고를 방지해 고혈압, 뇌경색, 심근경색을 예방해준다.
초록색 파프리카는 철분이 대량으로 함유돼 빈혈에 많은 도움이 되고 유기질이 풍부해 다른 색의 파프리카보다 다이어트에 더욱 좋다.
주황색 파프리카는 모든 효능을 포함하고 있다. 눈에 좋은 비타민 A, B와 철분, 칼륨, 칼슘이 많이 함유돼 있고 노화를 방지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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