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아름다운 풍경으로 유명한 대부도, 이 대부도에서 아주 유명한 칼국수가 있다. 바로 30년 전통의 ‘바지락 칼국수’다.
9일 방송된 KBS 2TV 생생정보통 가나댁 글라디스의 전설의 손맛에서는 ‘칼국수’편이 소개됐다.
방송에 소개된 곳은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대부북동의 ‘포도밭할머니손칼국수’다.
바지락이 풍부한 대부도답게 시원한 맛이 일품인 ‘바지락칼국수’는 매일 바닷가에서 직접 공수해온 바지락을 1대 사장님이 일일이 직접 까서 사용한다.
반죽도 중요하다. 이곳의 칼국수 반죽은 밀가루에 콩가루를 섞어 사용한다.
이곳에서는 또 가리비와 바지락 무 등 8가지 채소와 해산물을 넣어 육수는 낸다. 바지락을 까서 사용하기 때문에 이렇게 맛국물을 내서 사용해야 맛있는 칼국수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이 사장님의 설명이다.
우려낸 맛국물에 바지락 듬뿍 넣은 후 재빠르게 칼국수를 넣어 끓이면 맛있는 바지락 칼국수가 완성된다. 이렇게 준비된 바지락칼국수는 쫄깃한 면발과 시원한 맛의 국물이 환상의 조합을 내며 최고의 식감과 맛을 전달해준다.
또 칼국수와 환상의 궁합을 자랑하는 파전도 밀가루에 단호박과 당근, 양파를 갈아 넣고 바지락까지 듬뿍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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