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최고의 요리를 가리는 도전!최강자, 그 중에서도 왕중왕을 가린다. 29일 방송된 KBS 2TV 생생정보통 ‘도전!최강자’에서는 2014 연말결산 왕중왕전이 펼쳐졌다.
첫 번째 도전자는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 부족2리 송추고을의 ‘떡갈비’. 이곳 떡갈비의 비법은 고기를 일일이 다져서 다른 재료들과 버무려 만든 후 냉장에서 최대 72시간동안 숙성과정을 거친다는 것. 모두 수작업을 거치기 때문에 번거로운 면이 없지 않지만 그만큼의 부드러운 육질을 자랑한다.
100% 갈빗살만을 사용하는 이집의 떡갈비는 원료육을 미리 다져놓은 후 15일간 냉장숙성, 그대로 뭉쳐서 만들어낸다.
일반적으로 떡갈비는 간장을 기본양념으로, 다짐육을 뭉치는 과정에서는 계란과 전분 등을 사용하는데 비해 ‘송추고을’은 소금을 기본양념으로 한다.
또한 다짐육을 뭉치는 과정에서 계란과 전분을 사용하지 않고 원료육 그대로만을 뭉쳐서 만든다.
이집의 떡갈비는 특히 두께 2cm, 가로와 세로 각각 8cm, 13cm 크기로 만들어 최상의 맛을 자랑한다.
두 번째 도전자는 경기도 화성시 능동 동탄대왕꼬치별난버섯탕의 ‘돼지통꼬치’다.
동탄 맛집 '동탄대왕꼬치&별난버섯탕'의 돼지통꼬치는 1m의 긴 꼬치에 삼겹살과 앞다리살, 등갈비 등의 육류는 물론 단호박, 고구마, 버섯, 파프리카, 소세지 등 갖가지의 건강 식재료를 아낌없이 사용한다. 특히 가장 큰 특징은 암돼지의 삼겹살, 앞다리살, 등갈비, 가브리살, 갈매기살 등을 '삼채'를 이용해 숙성시킨 것이다.
세 번째 도전자는 서울 3대 치킨으로 불리는 치킨 집의 프라이드 치킨이다. 이곳의 후라이드 치킨은 양념이 속살까지 속속 배어 있어 깔끔하고 고소한 프라이드의 참맛을 느낄 수 있다.
마지막 도전자는 서울시 강동구 성내동 94오뎅의 ‘수제어묵’이다. 이곳의 어묵은 94퍼센트 도미살을 이용하고 밀가루 대신 전분으로 반죽해 한 김 식고 나면 쫄깃한 식감이 배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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