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강신문] 여름이면 아름다운 해수욕장으로 겨울철이면 미식가들의 천국으로 사랑받는 곳이 있다. 바로 경남 ‘통영’이다. 굴을 비롯해 각종 해산물이 풍부한 통영은 다양한 해산물 요리로 겨울철이 더욱 뜨겁다.
2일 방송된 KBS 2TV 생생정보통 밥상원정대에서는 ‘겨울 미식 천국, 통영’편이 소개됐다.
밥상원정대가 찾은 첫 번째 요리는 ‘굴요리’. 방송에 소개된 굴요리 전문점은 경남 통영시 항남동의 ‘통영식도락’이다.
통영하면 빠질 수 없는 것이 굴, 겨울이 제철인 굴은 살이 단단하고 향도 더 좋다. 통영식도락에서는 굴해초비빔밥부터, 굴전, 생굴무침, 굴두루치기까지 모두 맛볼 수 있다.
특히 통영이 아니면 쉽게 맛볼 수 없다는 굴두루치기는 매콤하고면서 짭쪼름하게 양념한 돼지고기와 생굴,각종 채소가 들어간 볶음요리다.
큼직한 뚝배기에 통통한 굴과 얇게 저며 잘 양념한 돼지고기를 뚝배기에 끓여가며 먹으면 바다맛과 육지맛의 환상의 조합을 맛볼 수 있다.
흰쌀밥 위에 굴과 고기를 함께 올려 양념과 비벼먹으면 밥 한 공기는 뚝딱이다.
통영에서 맛볼 수 있는 건메기찜은 특이하다. 말린 물메기를 물에 불린 다음 양념과 섞은뒤 끓이면 쫄깃쫄깃한 건메기의 맛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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