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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정보통, 진한 팥물과 면발의 조화 ‘팥칼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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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현대건강신문 2014. 12. 22.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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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호리팥죽’, 직접 삶은 팥 갈아 만든 전통 전라도식 팥죽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우리 전통음식에 담긴 뜻까지 알아본다. 22일 방송된 KBS 2TV 생생정보통 우리 맛 사전에서는 ‘김이 모락모락~동지엔 팥죽’편이 소개됐다.

먼저 방송에 소개된 것은 진한 팥물과 면발의 조화가 찰떡궁합을 자랑하는 전라도 팥죽인 ‘팥칼국수다.

방송에 소개된 곳은 경기도 양평군 서종면 문호리의 ‘문호리 팥죽’이다. 이곳의 팥죽은 팥을 푹 삶은 후 팥을 식힌다. 팥을 식히지 않으면 잘 상하기 때문이라는 것이 주인장의 설명이다.

전라도에서는 팥죽에 새알심만 넣거나 밀가루를 반죽해 만든 면을 넣어 팥칼국수를 해 먹는데, 새알심을 넣은 것을 동지죽, 면을 넣은 것을 팥죽이라고 불렀다. 팥칼국수는 전라도에서만 맛볼 수 있는 별미로 팥을 삶아 으깬 물에 칼국수를 넣어 끓여 먹는데, 진한 팥물과 쫄깃한 면발이 조화를 이룬다.


http://hnews.kr/n_news/news/view.html?no=26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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