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갯벌싸롱’, 치즈가리비+홍게+키조개+닭고기 등 10kg이 넘는 무게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손님들이 줄을 서는 맛집들에는 특별한 비법이 있다.
16일 방송된 KBS 2TV 생생정보통 줄을 서시오에서는 일어섯 먹는 음식이 소개됐다.
방송에 소개된 곳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보라동의 ‘갯벌싸롱’이다. 조개찜과 조개구이 전문 요리점인 이곳은 특히 8단 조개찜으로 유명하다. 커다란 찜기가 8개나 올라간 만큼 일어서지 않으면 구경도 다 못한다.
이곳의 8단 조개찜은 홍게, 치즈 얹은 가리비, 통가리비, 찐빵와 순대, 모둠조개, 키조개와 통오징어, 닭과 닭걀 등을 한번에 다 맛볼 수 있다.
손님들은 사랑하는 사람과 만나는 것처럼 맛있다고 말한다. 또 가리비에 닭고기 김치를 얹어 삼합을 만들어 먹기도 하고, 부드러운 맛 자랑하는 오징어도 맛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조개와, 찐빵 등이 있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것도 특징.
특히 8단 조개찜을 다 먹고 나면, 조개에서 나온 육수에 각종채소와 매생이 파까지 넣은 후 끓인 칼국수까지 먹는 것도 별미다.
이집에서는 매일 14가지 이상의 싱싱한 조개를 150kg씩 공수해 온다고 한다. 이곳의 조개찜은 3단이 4만원 5단이 55,000원 8단이 75,000원이다. 8단 조개찜은 8명이서 먹어도 충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