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30년 내공이 깃든 참나무장작구이의 맛은 어떨까? 충남 서산에서 알 만한 사람은 다 안다는 바비큐 맛집이 있다.
14일 방송된 SBS 생방송투데이 Why 외고집에서는 ‘뜨거운 불맛! 참나무 장작구이’편이 소개됐다.
방송에 소개된 곳은 충청남도 서산시 장동의 ‘참살이장작구이’다. 이곳의 주인장은 30년간 장작구이에만 매달린 장인이다.
특히 제대로 된 불맛과 바비큐의 향을 제대로 느낄 수 있도록 참나무 장작 만을 고집한다. 고기가 익어가는 과정은 절대 눈을 떼지 않는다는 주인장은 참나무향을 그대로 고기에 배일 수 있도록 훈연과정을 거친다. 한 시간 이상 훈제한 고기를 참나무 숯에 구워 손님상에 내가는 것.
장작불로 구웠을 때 맛이 다른 것은 삼겹살 뿐만이 아니다. 돼지 왕갈비도 특별한 낼 수 있다. 주인장은 초벌이 아닌 완전히 장장에 구워 손님상에서 바로 먹을 수 있도록 해야 장작구이의 참맛을 느낄 수 있다고 강조한다.
통오리 장작구이도 별미다. 주인장은 고기의 향을 유지하기 위해 잠시 후에 쓰더라도 진공 포장을 해 둔다. 손님이 나갈 때면 이 진공 포장한 고기를 썰어서 손님상에 내간다.
주인장은 맛있는 고기를 굽기 위해서 참나무도 직접 구해서 사용한다. 참나무를 구하기 위해 직접 참나무가 많은 산을 통째로 구입했다. 참나무 한그루를 베어오면 2일~3일 정도 사용할 수 있다고.
이곳은 고기의 양도 넉넉하다. 왕갈비 1인분이 400g, 등갈비는 450g 이고, 오리 한 마리를 900g 이상이다.
http://hnews.kr/n_news/news/view.html?no=248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