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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정보, 맑은 대구탕의 황금레시피...대구 머리로 끓여

맛집

by 현대건강신문 2015. 1. 28.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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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고마대구탕’, 검은 내장막 비리고 쓴맛 내 반드시 제거해야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지금 산란기를 맞은 제철 생선이 있다. 특히 추운 겨울 최고의 탕요리 재료로 손꼽히는 ‘대구’. 이 대구로 끓인 시원한 대구탕은 최고의 해장국으로 대접 받는다.

28일 방송된 KBS 2TV 저녁 생생정보에서는 시원하고 국물맛이 일품인 대구탕을 맛있게 끓이는 황금레시피가 소개됐다.

방송에 대구탕 레시피를 공개한 곳은 서울 용산구 후암로의 ‘맛고마 대구탕’이다. 이곳의 맑게 끓인 대구탕은 진하고 기름지면서도 느끼하지 않고 개운한 맛으로 손님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맛고마대구탕의 대구탕 황금레시피를 소개한다.

먼저 대구탕을 끓일 때 중요한 것이 대구손질이다. 대구(60cm,2.8kg)를 준비한다. 싱싱한 대구는 윤기가 나고, 눈알이 선명하며 아가미는 선홍색을 띠고 살은 탄력이 있는 것으로 고른다. 대구의 지느러미와 꼬리는 가위로 제거하고, 내장도 제거한다. 이 때 검은 내장막은 반드시 제거해야 한다. 또 흐르는 물에 솔로 대구의 비늘과 핏물 제거한다.

특히 이집에서는 대구탕에 생선의 머리만 사용한다. 머리는 대구탕 사용, 몸은 전이나 구이에 사용하면 된다. 굵은 소금 반 큰술로 손질된 대구의 속살과 표면까지 뿌려준다. 절인 대구를 7~10분간 실온에 놔 둔 후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준다.

나머지 재료로는 무, 파, 양파, 간마늘(1큰술), 들깻가루(1큰술), 구운 소금(1큰술)을 준비한다. 파 1/2개를 어슷썰기하고, 무는 1/4을 썰어 준비한다. 양파는 1/4개를 갈아서 사용한다.

재료들이 모두 준비되었다면 물 1600cc, 맥주8컵을 넣고 센불로 기포가 올라갈 때 손질된 대구머리를 넣고 끓인다.  끓기 시작하면 거품을 제거한 후, 손질된 무를 넣는다. 육수팩에 들깻가루(1큰술), 간마늘(1큰술)을 넣고 15분간 약불로 끓인 후 육수팩은 건져내고, 간양파(1큰술), 썬 파(1.5큰술)을 넣는다. 4분간 끓이다가 구운소금(1큰술)을 넣고 1분간 더 끓이면 대구탕이 완성된다.


http://hnews.kr/n_news/news/view.html?no=27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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