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캠핑의 계절이 돌아왔다. 캠핑에서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비큐. 야외로 나가지 않더라도 불향까지 입은 바비큐는 언제나 먹어도 맛있다.
12일 방송된 KBS 2TV 저녁 생생정보 도전! 최강자에서는 ‘바비큐 대결’이 펼쳐졌다.
먼저 미국식 바비큐를 선보인 곳은 서울 강남구 도곡동의 ‘바베쿡스’다. 이곳의 바비큐는 낮은 온도에서 연기로 오랫동안 고기를 익혀내는 미국식 정통 바비큐 조리법 ‘로우 앤 슬로우’ 방식을 사용해 미국산 소고기와 돼지고기의 촉촉한 육즙과 육질의 부드러움을 모두 살려냈다.
특제 럽을 고루 묻혀 훈연오븐에 넣고 장시간 저온 조리해 훈연의 풍미가 가득한 촉촉한 살을 즐길 수 있는 정통 바비큐는 오랜 시간 낮은 온도에서 조리해 바삭하고 진한 풍미의 껍질과 촉촉한 속살, 너도밤나무의 훈연 향이 조화를 이룬다.
참나무 바비큐를 소개한 곳은 경북 경주시 황성동의 ‘굼터’다. 참나무 장작불로 화덕에서 훈연한 이곳의 바비큐는 한 번 맛을 보면 그 맛을 잊을수가 없다고 말한다.
그 비법은 바로 참나무장작이다. 한꺼번에 100인분을 구울 수 있다는 대형가마에 참나무장작불로 훈연한 고기는 기름은 쏙 빠지고 참나무향은 더해져 환상의 맛을 보여준다.
http://hnews.kr/news/view.php?no=347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