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평차이나’ 해물·갈비 육수 5:5 비율, 구수한 쓴메밀 면발로 더욱 맛있어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주부 9단도 넘을 수 없는 짬뽕육수의 비결. 육수의 비결을 찾아라. 봉평에는 하루 100그릇만 판매하는 아주 특별한 짬뽕이 있다?
20일 방송된 KBS 2TV 생생정보 플러스에서는 ‘한정판매 맛집’편이 소개됐다.
방송에 소개된 맛집은 강원도 봉평의 '봉평차이나'. 이곳은 이름도 특별한 '해물갈비짬뽕'이다.손님들의 입을 쩍 벌어지게 하는 이 짬뽕은 탄성이 절로 나온다.
다양한 재료들이 한번에 모인 이 짬뽕은 말 그대로 짬뽕이다. 높이만 19cm에 이르는 이 짬뽕에는 홍합, 낙지, 갈비 등 재료만 8가지가 들어가 있다.
이 짬뽕을 맛본 PD는 국물이 시원하고 칼칼해 정말 맛이 있다고 말한다. 이 국물맛의 비결은 무엇일까?
해물갈비짬뽕에는 갈비육수와 해물육수 두 가지가 들어갔다. 주인장은 하나의 육수가 아닌 두가지 육수가 황금비율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먼저 맑은 국물의 구수한 갈비육수는 마른표고, 마른대추, 황기, 장뇌삼, 쓴메밀이 핵심이다. 가마솥에서 한시간 동안 끓인 후 간장, 고춧가루, 고추장을 넣고 두시간을 더 끓이면 구수하고 매콤한 갈비육수 완성. 해물육수는 다랑어와 고추씨, 무와 대파를 넣고 한시간 이상 끓이면 해물육수가 완성된다. 이렇게 오랜시간 정성을 들이기 때문에 국물이 더욱 맛이 있다.
국물과 함께 손님들 입맛 사로잡은 것은 바로 면. 이곳의 면은 일반 면이 아닌 쓴메밀이 사용한 메밀면이다. 이 쓴 메밀로 만들 메밀면발은 더욱 구수하다고 한다.
사장님은 채소는 볶고 난 후 고춧가루를 넣어야 칼칼하고 시원한 맛을 내고, 해물육수와 갈비육수 5대5로 넣어야 한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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