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 달인, 대한민국 10대 맛의 달인...70년 전통 ‘냉면의 달인’

‘박군자 진주냉면’, 고기 육수+해산물육수 더해 진하면서도 시원한 맛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생활의 달인이 10주년 특집으로 ‘맛의 달인’ TOP10을 선정한다. 30일 방송된 생활의 달인 10주년 특집 2부에서는 10대 맛의 달인들이 소개됐다. 지난 주 30명의 달인 후보를 뽑아 투표를 통해 10대 맛의 달인을 선택했다.

일곱 번째 10맛 맛의 달인으로 선정된 곳은 70년 전통의 수원 ‘박군자 진주냉면’이다. 이곳의 경력 50년 하연규 달인은 깊고 시원한 해산물 육수에 담긴 탱탱한 면발, 여기에 풍부한 고명까지 더해 손님들의 입맛을 사로잡는다.

달인은 진주냉면의 전통을 그대로 이어오고 있다며 진주냉면 육수는 고기만 사용한 게 아니라 여러 가지 건해물도 추가해 시원하면서도 진한 육수가 일품이다.
 
이 뿐만이 아니다. 부드러운 육질의 육전이 올라간다. 이 육전은 고기를 두드려 무즙을 뿌려 숙성시키는 것이 비법이다. 또 다른 부드러운 육전의 비기는 양파껍질을 쪄낸 후 고기 위에 올려 두는 것. 또 다른 숨겨진 비법은 계란 흰자에 고기를 넣어 살짝 중탕하는 것.

이렇게 정성이 들어간 육전은 식어도 전혀 비리지 않고 부드러움을 간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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